달리던 버스, 정차한 버스와 추돌…탑승객 16명 부상_브라질 온라인 포커 게임_krvip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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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앵커] 달리던 관광버스가 멈춰 서있던 또 다른 관광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. 정차한 버스를 미처 보지 못해 난 사고였는데, 탑승객 16명이 다쳤습니다. 사건 사고 소식, 이세연기자입니다. [리포트] 앞유리가 완전히 깨진 관광버스 내부가 훤히 드러났습니다. 뒤쪽에 있는 또 다른 관광버스도 뒷부분이 심하게 망가졌습니다. 어젯밤 11시 반쯤 서울 영등포구 노들길에서 달리던 관광버스가 또 다른 관광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. 버스는 도로 한 켠에 정차 중이던 또 다른 관광버스 뒤편을 들이받고 가드레일로 튕겨나갔습니다. [장창성/사고 차량 기사 : "(버스가) 불도 없고 깜빡이도 안 켜 놓고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 껌껌한 데에 서 있는 거예요. 그래서 여기를 들이받으면서..."] 이 사고로 탑승객 54살 안 모 씨 등 4명이 크게 다치고, 12명이 경상을 입어 모두 16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소방대원들이 건물 안에서 타오르는 화염을 신속하게 진압합니다. 어제저녁 7시쯤 서울 중구 명동역 근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.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, 건물 외벽이 일부 그을리고 식당 안 배기 시설 등이 타 250만 원 피해가 났습니다.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이웃을 흉기로 위협한 52살 최 모 씨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. 최 씨는 지난 20일 부산 사하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아래층 이웃 주민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우울증 전력이 있는 최 씨는 경찰 조사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. 경찰은 최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.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.